어둠이 온 세상을 삼켜버린 캄캄한 밤
짙은 어둠을 불빛으로 이겨내고 쉴새 없이 연기를 내뿜는 공장들...
"깨어 있어라"...
아름답게 보이는 저 불빛 안에는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을 담아
잠들지 않고 깨어 일하는 누군가의 삶의 향기가 담겨 있겠지...
나를 온통 뒤덮은 정신 없는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환하게 밝히고 저렇게 그분의 향기를 뿜어낼 수 있다면,
그분의 빛, 그분의 향기로 내 삶을 늘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코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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