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Backpacker의 여행 이야기/아시아
일본 - 유후인
Free backpacker
2011. 7. 19. 10:32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떠나는 여행...
여행을 떠난다 해서 아주 특별한 것을 경험하지는 않아
돌아다니고 밥먹고 자고... 늘 일상에서 하던 것들을 할 뿐이야
그런데 여행을 떠나면 뭘 해도 자유가 느껴지고, 뭘 해도 행복해...
또 다른 세상과 만나게 해주는 비행기...
하늘, 구름... 그리고 설레임과 자유...
유후인 역...
노란 불빛과 노란 기차가 아주 인상적이었어.
평범한 시골 기차역이고, 우리 나라 기차역과 별 다를 바는 없는 것 같은데
평화로움을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평범한 풍경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지?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 마음의 자유가 아닐까 싶어...
아기자기한 공방과 재미있는 가게들... 유후인의 매력이지...
먹을 것을 빼놓을 수 없겠지...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먹었다는 고로케 가게, 그리고 주먹보다 더 큰 타코야키...
인상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