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에 깃든 햇살
2022.08.30 by Free backpacker
인적 없는 고요한 숲속에 가녀린 햇살 한 줌 살포시 내려 앉았다 햇살의 온기에 깨어난 이끼가 수줍은듯 기지개를 켠다 바람과 생명을 머금은 촉촉한 공기 속에서 시간은 품을 열어 우주를 끌어 안는다. 태초의 고요한 침묵과 함께...
Free Backpacker의 여행 이야기/우리땅과의 만남 2022. 8. 3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