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유후인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떠나는 여행... 여행을 떠난다 해서 아주 특별한 것을 경험하지는 않아 돌아다니고 밥먹고 자고... 늘 일상에서 하던 것들을 할 뿐이야 그런데 여행을 떠나면 뭘 해도 자유가 느껴지고, 뭘 해도 행복해... 또 다른 세상과 만나게 해주는 비행기... 하늘, 구름... 그리고 설레임과 자유... 유후인 역... 노란 불빛과 노란 기차가 아주 인상적이었어. 평범한 시골 기차역이고, 우리 나라 기차역과 별 다를 바는 없는 것 같은데 평화로움을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평범한 풍경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지?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 마음의 자유가 아닐까 싶어... 아기자기한 공방과 재미있는 가게들... 유후인의 매력이지... 먹을 것을 빼놓을 수 없겠지.....
Free Backpacker의 여행 이야기/아시아
2011. 7. 1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