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은 세상, 그리고 사람들...
어둠이 온 세상을 삼켜버린 캄캄한 밤 짙은 어둠을 불빛으로 이겨내고 쉴새 없이 연기를 내뿜는 공장들... "깨어 있어라"... 아름답게 보이는 저 불빛 안에는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을 담아 잠들지 않고 깨어 일하는 누군가의 삶의 향기가 담겨 있겠지... 나를 온통 뒤덮은 정신 없는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환하게 밝히고 저렇게 그분의 향기를 뿜어낼 수 있다면, 그분의 빛, 그분의 향기로 내 삶을 늘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코린 6,2)
Free Backpacker의 여행 이야기/우리땅과의 만남
2014. 3. 29.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