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 데비폭포, 풀바리 리조트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포카라에 도착을 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히말라야의 장관이 비행기 옆으로 펼쳐졌음은 물론이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는 200km 남짓한 거리인데 비행기를 타면 30~40분이지만 버스로 가면 6~7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200km밖에 안되는 거리가 6~7시간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포카라에서 치트완까지 미니버스로 가면서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완전 비포장에 길은 엄청나게 좁은데 산악지역을 그렇게 가는거다... 차는 덜컹거리고 몸은 들썩거리고 날은 덥고... 이렇게도 사는구나... 우리가 묵게될 리조트에 가는 길도 상상을 초월한다. 이건 차선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애매한 그냥 시골 산골 도로에 불과하다. 게다가 도로 바로 옆에는 ..
Free Backpacker의 여행 이야기/아시아
2012. 7. 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