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진열대...
와인을 좋아하긴 하는데 포도와인이 아닌 머루와인이어서였을까?
하여튼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은 아니었다.
머루와인 동굴 안...
시음장이 있는 곳이 동굴의 끝이고, 그 끝을 향해 가는 통로이다.
위쪽에 계절별 별자리를 은하수 전구로 표현해 놓았다.
터널 벽면에는 이렇게 코르크 마개가 닫힌 병들이 죽 진열되어 있다.
이게 전부 와인인지는 모르겠다
먼지가 많이 쌓여 있던데...
어디선가 기사에서 봤던 와인동굴이 여기가 아니었나보다.
내 기억에는 뭔가 좀 매력적인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도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한다면 분위기도 있고,
나름 꽤 매력이 있을 것도 같은데 조금은 휑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래서 참 많이 아쉬웠다.
솔직히 2000원 입장료가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고,
동굴이 엄청나게 시원하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매력이 있는 곳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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