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스타벅스 그리고 1912년 중화민국...
뭔가 좀 이상한 조합이긴 한데 1912라는 저 조형물을 지나서 펼쳐진 거리의 풍경은
내 입에서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영화 세트장처럼 느껴지는 고풍스런 건물들은 고급 식당과 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죽 늘어선 승용차들이 묘한 조화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 거리에 들어서면서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를 아주 특별한 느낌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리는 정말 깨끗했고, 길을 걷는 내 마음에서는 여유와 작은 감탄이 끊임없이 솟아나고 있었다.
넉넉함과 자유로움, 여유와 상쾌함 때문에 이 거리에 홀딱 반해서
셔터를 눌러대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은 다음다음 날 또 여기를 오고야 말았다 ^^
음료수를 판매하는 부스마저 멋지게 보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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