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 - 남경 1912거리
코카콜라와 스타벅스 그리고 1912년 중화민국... 뭔가 좀 이상한 조합이긴 한데 1912라는 저 조형물을 지나서 펼쳐진 거리의 풍경은 내 입에서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1912년 1월 1일 청나라가 멸망하고, 중국 역사상 최초이며 동아시아 역사상 최초의 공화국인 중화민국이 난징에 성립된다. 이를 기념하며 1912년 당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거리가 바로 이곳 1912 거리이다. 언뜻 보면 지금과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 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물들은 아주 독특한 트낌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시간이 멈추어버린 마법의 세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 영화 세트장처럼 느껴지는 고풍스런 건물들은 고급 식당과 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죽 늘어선..
Free Backpacker의 여행 이야기/아시아
2011. 9. 21.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