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가을이 이렇게까지 깊어져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도 분명 이런 나무들이 있고, 이런 낙엽들이 아주 흔하게 있는데
매일 승용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다 보니
이렇게까지 가을이 깊어 있었는지를 미처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복잡한 일상을 뒤로한 채 성지 순례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곳에서 이렇게 깊어진 가을과 마음으로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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